[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27일 12일간 이어진 제23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10월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 기간중에는 2024년 주요업무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시정에 관한 질문 등 총 1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27일 본회의에 앞서 김상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예산 확대로 시민들이 먹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생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고, 권기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추진 공식화에 따른 집행부의 공식 입장과 유치방안에 대해 질문했다.제7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했다. 총 19건의 안건 중 「영천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총 18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영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영천시의회 다음 회기는 11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시정연설과 행정사무 감사 및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