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10월 26일 용흥동 대안지 체육공원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5회 용사랑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용 북구청장, 김희수 도의원, 김일만 시의회 부의장, 김만호 시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용흥동 문화가족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용사랑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어 어느덧 용흥동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가 되었다. 식전 행사로 노래 및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드럼연주 및 영일고 댄싱팀 공연 등 젊은 감성의 음악이 더해져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난타, 국악, 색소폰 연주,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까지 한껏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감동과 낭만이 있는 가을밤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흥교회의 국수 봉사, 용흥우방 부녀회의 음료 및 서부신협의 팝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자율방범대는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로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한편, 행사가 개최된 대안지 체육공원은 산책로 및 다양한 운동기구가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수목이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용흥동 주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용사랑 음악회는 가을이 되면 모든 용흥동 주민들이 기대하는 하나의 마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음악회를 통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고, 용사랑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드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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