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고용노동청, 대구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지방보훈청,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한국산업단지,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3년 대구·경북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우량기업인 에스엘㈜, 경창산업㈜, 아진산업(주), ㈜메가젠임플란트 및 2차전지 기업인 ㈜엘앤에프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기능기술·영업·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과 산업기능요원(보충역)분야에서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면접 및 이력서 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정책안내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었는데 정책안내관에서는 주최기관의 정책홍보를, 취업지원관에서는 입사지원서류 및 면접에 대한 상담과 함께 계층별 특성에 맞는 취업컨설팅이 제공됐고 기타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직업심리검사,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사전매칭, 면접, 사후관리 등 3단계로 관리할 계획이며, 행사 당일 채용이 이루어지지 못한 기업에게는 90일간 적절한 구직자를 찾도록 사후매칭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는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42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석해 구직 열기로 가득찼으며, 컨설팅관 및 취업지원관에도 350여 명의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채용정보와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 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오신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업 구인난 및 실업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 방문한 많은 구직자분들의 성공적인 취업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