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25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일대에서 개최한 ‘제2회 대구SW미래채움 체험캠프(이하 SW체험캠프)’에 천내중학교, 대구제일중학교 등 학생 및 관계자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부와 서부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구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교육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WAI 놀이터: 코딩으로 세상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쉽고 재밌게 SW에 대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공간은 놀이터를 컨셉으로 미래탐험대, 창의연습실, 메카라운지로 총 3개 존으로 구성되었으며 △메타버스를 이용한 방탈출 게임 △핑퐁로봇을 이용한 주차 게임 △드론으로 장애물 피하기 게임 등 총 20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교육부 사업인 대구에듀테크 소프트랩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한 대구에듀테크 소프트랩사업의 실증지원사업에 참가한 기업들의 시제품 체험, 오큘러스를 이용한 가상공간 체험 등도 함께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SW체험캠프에 참가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소프트웨어가 재밌고 신나는 체험 덕분에 친근하게 다가왔다”며, “다음에도 또 캠프에 참여하고 싶고,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유현 DIP 원장은 “이번 SW체험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이 SW 꿈나무로서 열정을 펼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SW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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