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자인면 중화요리전문점 태성루에서 지난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자인지역 21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로 자장면 600 그릇을 무료로 대접한다.태성루는 경산 459호 착한 가게로, 2018년부터 매월 일정액 기부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박대열 대표는 “고향인 자인면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자장면 한 그릇으로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약속했다.이세현 자인면장은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드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행복해진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해 주신 태성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자인면도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