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공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공성면, 관광진흥과, 투자경제과 직원과 공성상우회원 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92세 고령에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공성면 이화리 342 소재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감따기와 운반작업등 일손돕기를 지원해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모 씨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걱정이 앞섰는데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무원들 덕분에 감 수확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올해는 서리, 우박 등 자연재해로 많은 농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일손마저 부족해농촌현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공성면은 우리 지역 농가들이 인력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