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매월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나누며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후포면협의회와 후포면 농가주부회의 공동주관으로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반찬을 마련하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화합하는 후포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