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지난 27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군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고령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6월 고령군 1억 출연에 이어 1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10억원 규모의 `2023-2 고령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이번 시행하는 `2023-2 고령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고령군 관내에 사업장이 6개월 이상 소재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고령군에서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군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