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독서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휴면 도서와 지난해 잡지를 시민에게 무료 배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다음달 4일 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하는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BOOK) 축제(페스티벌) 당일 나눔 공간(부스)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휴면 도서는 오후 4~5시까지 시민 기증 도서나 도서관 불용도서, 학습지 등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지난해 잡지는 10월 26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1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 공간에서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받으면 된다. 배부 대상 잡지는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9개소에서 보관하던 2021, 2022년도 잡지들로 총 96가지 종류에 184세트가 준비돼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www.gc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