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동절기 해상공사 선박의 해양오염사고 예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사고와 관련해 울릉, 강릉, 삼척 해상공사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사례 및 해상공사 별 예방대책 정보를 공유하고 동절기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동해해경 관할지역에는 해상공사 7개소에 예인선, 부선 등 66척의 선박이 작업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선박에 설치된 노후장비의 안전점검과 기상악화 시 안전 피항 등 해상공사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