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보건소는 오는 11월1일 서구보건소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이나 질병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포장·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 등 현장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를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잠정 중단되어 2019년 대규모 훈련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여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히 해 우리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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