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 ‘맛있는 담소’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맛있는 담소’는 지난 상반기 한식 만들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마들렌, 에그타르트, 르뱅쿠키, 휘낭시에 등 디저트와 구움 과자를 함께 만들며 각각의 이름의 유래, 만들어진 배경 등 역사를 알아봤으며, 감정 나누기, 스트레스 해소법, 강점 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정신생활을 위한 우울증 예방과 외로움 해소 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