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5일 그동안 숙원사업인 새마을운동 자원 재활용 창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각 이장, 한덕훈, 도인숙(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회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이번 자원 재활용 창고는 농경지와 생활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집 관리하기 위해 설치했으며, 사업비는 1600만 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특히 그동안 농촌지역에 방치되는 영농 폐비닐과 비료 포대 등은 바람에 날려 정전, 교통사고 등 직접적인 피해 발생뿐 아니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농약 잔류물 유실로 토양, 지하수 오염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한덕훈, 도인숙 협의회장은 “앞으로 새마을운동 자원 재활용 창고에 폐비닐 및 농약병을 상시 수거·관리해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에 배출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김진열 군수는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각급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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