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지난 24일 대신동 농악단은 직지천 둔치에서 진행하는 김천 빗내농악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기 위해, 어모면 남산리 일원 공영주차장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북부권(대신동, 자산동, 지좌동, 개령면, 감문면, 어모면) 농악단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이날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농악단을 위해 박대원 대신동장, 정재정 시의원, 문장훈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방문해 다가오는 김천 빗내농악 축제를 위해 준비하는 농악단에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연습을 끝마쳤다.오는 28일에 진행하는 김천 빗내농악 축제는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다. 지역 내 22개의 읍면동이 4개의 권역(동, 서, 남, 북)으로 나눠져 있으며 김천의 농악 발전을 기원하며 각각의 판굿을 분리 시연하게 된다. 이외에도 줄타기, 진주삼천포농악, 봉산탈춤, 이리농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조양래 대신동 농악단장은 “이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천 빗내농악 축제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해 힘써주시는 대신동 농악단 분들께 감사드힌다. 바쁘신 와중에도 농악단 격려를 위해 와주신 박대원 대신동장님, 정재정 시의원님, 문장훈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축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대원 대신동장은 “대신동뿐만 아니라 다른 면과 동의 농악단이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느낀다. 앞으로도 김천시 농악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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