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금호강 자전거길 구간 8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산책로, 자전거길 등 건물이 없어 위치 확인이 힘든 구간에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수성구는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이 쉽게 본인의 위치를 확인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취약한 산책로, 자전거길에 긴급 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 안전을 위해 산책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도 더욱 촘촘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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