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5일 한영아트센터 화영홀에서 ‘MZ고민해결 가보자GO!!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MZ세대를 비롯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상용 영진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창규 배성병원 원장과 김도훈 원장을 초청해 함께 청년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요즘 청년들이 어떠한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지 사전에 인터넷으로 수렴했다. 미리 받은 고민을 얘기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고민을 듣고 상담해 참여자 모두가 위로받을 수 있도록 했다.청년들의 힐링을 위한 버스킹 무대도 열렸으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청년 세대가 가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성구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청년의 마음 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교육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자살 예방과 위기 대상자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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