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8회에 걸쳐 비안면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해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고령화 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 치유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다.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 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란 공고를 통해 선정되면서 국립산림치유원 프로그램 체험비, 식비 등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속에서 호흡 및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이완 및 혈액 순환을 돕는 활동 등의 내용이다.보건소는 지난 18일 첫 회기를 시작 찾아가는 프로그램 3회,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 5회 등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모(80, 비안면 서부리) 어르신 등 첫 회기에 참가 한 치매보듬마을 주민은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이 안정된 것 같다고 만족해하면서 환영했다.이선희 소장은 "군민 건강증진과 치유를 위해 각종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치매어르신, 가족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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