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종합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약 1천여 개의 홀드를 재체결하고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암벽장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350여 개의 안전고리를 전부 교체하고 특히 추락방지장치(오토빌레이) 2대를 전문업체에 의뢰해 재인증을 받는 등 암벽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실내 및 (구)인공암벽장도 함께 점검해 암벽장 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발견한 불량품들은 즉각 교체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계기로 일상 점검 시 접근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장비를 활용해 면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안전점검 횟수를 늘리고 상시 조치하는 등 시설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서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