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과 연구원 등 11명이 지난 20~25일 일정으로 울릉에서 다양한 독도 관련 행사를 펼쳤다.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3일 울릉군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울릉도를 전 세계인들이 찾는 매력의 섬으로 해외에 홍보를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울릉도의 가치와 매력 발굴을 위해 사진·영상·역사 자료 들을 확보, SNS에 게시해 해당 영상은 3일 만에 45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 23일에는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홍보대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홍보단을 조직하고 디지털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박기태 단장은 “전 세계에 울릉도와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활동를 더욱 추진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홍보대사를 많이 양성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더욱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