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가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군수, 기관단체장,회원등 38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3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대회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노래공연, 한마음 화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그간 영농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됐다. 조현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농촌여성지도의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 묵묵히 노력하고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이자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읍면 11개단체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