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소방서와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안전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인프라 마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지원 등 구미산단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황승만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학안전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제도 이행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대상 안전관리 스마트화를 추진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구미국가산단을 기업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화학물질 스마트 통합 안전관리를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구미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산단의 안전관리 스마트 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세 기관 간 협력이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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