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대공 및 밀수·밀입국 차단 강화를 위한 미식별 선박 대응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중국 국적 남성이 제트스키를 타고 넘어와 인천 송도에서 검거’, 보령시 신흑동 남서쪽 2.4km해상에서 미확인 선박을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 검거 등 밀입국 사례와 강원 속초시 동쪽 약 11km해상에서 북한 소형목선 발견 등 해상상황에 대비하고자 실시한 훈련이다. 울진해경 함정·파출소, 육군 해안경계부대, 울진어선안전조업국, 민간 어선 등이 참여, 해상에서 선박이 연안으로 접근시 육군이 보유한 감시 장비 등으로 미식별 선박을 포착, 해경함정이 차단·추적하여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관계자는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미식별 선박을 추적 검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조체계를 유지 하겠다고”며 “동해 바다를 철통같이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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