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드림교회는 지난 24일 교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웃사랑 나눔 잔치를 개최하고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30상자를 기탁했다.드림교회는 매주 화요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실버행복대학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드림키즈랜드를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이정근 목사는 “이번 잔치는 평소 교회 인근에서 주차와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교회와 지역주민들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태덕 지산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드림교회 교인과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