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구새마을회는 지난 16~20일까지 2023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으로 구 단체회장단 및 동회장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 씨엠립주 끌로란군 일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구촌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의 지원으로 동구새마을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국제개발원조 ODA사업으로 씨엠림주 끌로란군 남낙크자아 초등학교 환경 개선사업 및 결손가정 행복꾸러미 선물 지급, 캄보디아에 끌로란군에 대구동구새마을회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약속했다. 남낙크자아 초등학교에는 학교 본관 누수 지붕보수, 바닥 및 벽체 미장 건물 내외부 도색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300명 학생 전원에게 노트 및 필기도구 학용품세트를 전달했고 동구 새마을지도자가 십시일반 모은 타올, 치약,칫솔,비누,손수건 등을 직접 제작한 에코백 가정에 넣어 생활용품 25점을 크자아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아울러 정환수 동구협의회장은 사비로 손톱깍기 세트 20여 점을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훈훈한 정을 남겼다. 한편 이에 대한 답사로 씨엠립주 끌로란군 및 남낙크자아 초등학교에서는 방문단에게 캄보디아 전통공연과 환영의 타올 및 전통과자을 전달했고 행사 후 Sok Naret 끌로란군 군수와 동구새마을회 김오영 회장은 자매결연을 하고 홍삼차를 선물로 지급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민관의 교류를 통한 양지역 동반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희망했고 그 징표로 대구동구새마을회 시범마을 현판식과 초등학교 개축 기념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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