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여객선 화재 발생을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무원 및 승객 200여 명이 타고 있는 여객선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전 부서별 임무 지시 및 사후토론과 통신, 시스템 등을 이용해 지역구조본부 가동과 함께 초기, 수습, 복귀 단계 등 3단계로 상황대응을 했다.이어 대응 종료 후 각 파트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개선, 보안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선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발전기 정지 및 화재 등 사고를 대비하고 인적, 물적 피해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원활한 대응에 중점을 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훈련은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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