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꽃차 소믈리에 2급 과정은 다음달 13~26일까지 매주 월·화 4회, 총 24시간으로 운영되는 자격증 과정(1인 20만원 자부담)이다.
교육내용은 △1회차 꽃차의 특성 및 종류알기, 꽃차재료 손질 및 건조하기, 건조온도 및 방법알기 △2회차 꽃차의 역사, 꽃차 제다법, 잎차 다듬기 및 말리기, 완성꽃차 시연 △3회차 꽃차와 식물, 잎차 제다하기, 줄기차 손질 및 말리기 △4회차 꽃차와 음식, 줄기차 제다하기, 뿌리차 손질 및 말리기, 뿌리차 제다하기, 이론시험 및 상차림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접수방법은 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접수와 전화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기획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진 경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은 “꽃차 소믈리에 과정이 도시 농업인의 꽃차 상품화 기술습득을 통해 소득원 창출 및 환경감수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