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3일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 3만 마리, 동자개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3년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 일환으로 이뤄졌다.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5cm 크기의 잉어와 4cm 크기의 동자개 어종이다.최근 기후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 어종 방류로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운곡천에 붕어와 잉어 3만 마리, 소천면 현동천에 미꾸리 3만 마리에 이어 25일 지역 내 10개 읍면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천만 패를 방류했다.이승호 "과장은 앞으로 하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해 잉어류, 버들치등 고부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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