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23일 오후 7시 43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 대구방향으로 가던 싼타페 차량이 식품을 적재한 16톤 화물 차량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당국 인력 28명과 장비 8개(펌프 1개, 물탱크 1개, 화학 1개, 구급 1개, 지휘 1개, 조사 1개, 구조버스 2개)가 동원됐고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차량은 전소했다. 화물차량은 부분소한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정확한 사고 관련 경위 및 사망원인은 경찰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