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26일 물꽃공원(사곡동 소재)에서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 풍류콘서트-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를 개최한다.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4회차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 운영과 가요, 한량무, 가야금 병창, 우리동네 끼쟁이 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구미 만만(滿滿) 풍류콘서트-구미문화 우리동네 안으로`는 경북도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28일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춘 정음: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이야기 형식의 공연이 진행되며, 생생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경상권(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한다. 1부에서는 △김창아 △홀리오리다 △Hon`s △DAVID CREW △TAI가, 2부에서는 △체르 앙상블 △하쿠나홍타타 △카이크루 △청춘다온 △아트뱅크 △김대경 Quartet △싱어송라이터 장호성 △웨이브라스가 공연을 펼친다. 대중음악, 국악, 양악,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우리 동네 안에서 쉽고 친숙하게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이 행복한 낭만 문화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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