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10월 27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임미화 작가의 첫 개인전인 ‘임미화 자연을 그리다’를 열고 있다.‘임미화 자연을 그리다’ 전시는 꽃, 나무, 산, 들 등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임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재들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낸 유화 작품 21점을 선보인다.특히 그동안 작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언뜻 봤을 때는 꽃, 나무만 보이지만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숨은그림찾기처럼 곳곳에 작은 생물도 찾아볼 수 있어 작품 감상에 묘미를 더한다.임미화 작가는 “자연이야말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것으로 작품 감상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행복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