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명대사공원에서 진행된 2023년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지역주민들과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한복문화주간은 지난 16~22일 사명대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행사기간동안 400여 명이 어린이 궁중복식, 버섯팽이, 제기차기 및 나만의 한복찾기 등의 체험을 했다. 또한, 이 기간 한복 및 장신구 등을 전시 및 판매해 700여 만원의 매출을 가져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러왔다. 지난 20~22일까지 3일간은 오후 1~2시까지 한복 헤프닝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명대사공원을 방문하신 관광객들께서 한복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한복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