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23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양봉협회와 한봉협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동기 피해 대비 양봉 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단체의 건의 사항을 시의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봉농가의 월동기 꿀벌 피해 대비, 양봉 등록, 꿀벌 방역 홍보 등을 논의했다.양봉협회 관계자는 “처음으로 양봉 관련 단체 간담회가 개최돼 너무 기쁘며, 앞으로도 양봉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줄 것”을 당부했다.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인류의 필수적인 사업인 양봉산업을 이끌어 주시는 양봉인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꿀벌 피해가 없도록 잘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