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행복한 빨래터는 함창적십자봉사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지역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빨래를 수거해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 하는 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함행년 함창읍 적십자봉사회장은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어 이불 등 빨래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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