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회장은 2001년 울릉군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으로 2005년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 2015년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울릉군 협의회장, 2018년부터 울릉군 새마을회 회장을 맡아 오고 있다.그는 취약계층 도배 봉사, 장 담그기 및 반찬 만들기, 김장 행사를 통한 이웃돕기 나눔 등 취약 계층 지원에 꾸준히 앞장섰다.
또한 매년 민속윷놀이대회를 통해 주민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헌신하고 있다.이와 함께 울릉청년단, 울릉애향회, 울릉군체육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울릉클럽 등 수많은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나눔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수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