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3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을 위한 ’마음 쉼(心)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우수 운영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로 통합병동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리프레시 기회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마음 쉼(心) 힐링캠프는 ‘숲 속 탐험대 Forest Go’를 통해 조별활동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단결력을 향상시키고 산림지식을 획득하며 다양한 숲 체험 활동으로 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나아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향기와 정취를 잔뜩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충전하고 타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기형 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을 위해 제공기관에서 노력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통과 고충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