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봉사단체 수인회(회장 최형분)에서 지난 21일(토) 오전 11시 꿈트리센터 야외정원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수인회는 포항시 북구 중앙동에 위치해 있는 불교총지종 수인사의 자원 봉사단체로 2013년도에 수인사에 개설되어 있던 사찰요리 강좌를 수료한 회원들이 봉사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창립 10주년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수인사 사찰 내에서 문화강좌 운영, 경로 효잔치, 취약계층 김장김치 봉사, 무료 급식소를 열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여 왔으며,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안부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등 지역 내 우수한 봉사단체로 인정받아 이날 시정발전에 기여하여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최형분 회장은 “지역 어르신에게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흥겨운 공연을 보여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어르신들의 웃음 가득한 얼굴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과 행복을 느끼며, 봉사에 대한 의지가 더 생긴다.”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10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과 선행을 실천해주신 수인사 수인회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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