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희)는 10월 20일 지역 유관기관과 관내 취약계층 정신질환자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였다.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관한 이번 사례회의에는 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정신건강팀, 포항북부경찰서 학산파출소,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대상자는 가구원 모두 정신건강상 문제가 있는 세대로 대상 가구의 개입에 동참할 수 있는 가족 및 친인척이 부재하고 자․타해의 위험도가 높아 주변 이웃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어 이들의 보호와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의 협조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 및 조치에 대한 협조 방안을 논의하여 위협적인 행동 재발 시 즉각적인 신고를 통해 정신과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개입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였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히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