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지난 21일 지역복지연계 MOU체결을 맺은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과 취약계층 10가구의 대형빨래를 세탁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장량동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은 포스코시니어봉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2021년부터 장량동 함께모아행복금고 특화사업으로 수행하면서 현재까지 95세대에 세탁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빨래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대상자들의 안부확인과 생활안전 점검까지 함께 추진하여 고독사 및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이OO(87세) 어르신은 “큰 이불을 세탁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신 포스코시니어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세탁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뵙고 보살피는 따뜻한 사업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시니어봉사단은 포스코기술연구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포스코나눔1%재단을 통해 장량동 청각장애인 및 난청 100세대에 초인등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지역 환경정화활동, 경로당 청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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