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한국환경공단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지난 20일 제2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와 `제5차 낙동강유역 협의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역내 물산업 생태계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차 포럼에서는 `영남권 물산업 진흥방안`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한 유역내 물산업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해 남광현 본부장(대구정책연구원)과 노경철 부장(한국환경공단)이 발표했으며, 손광익 정책분과위원장 주관으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 물산업클러스터 입주협의체 등 다양한 물산업 이해관계인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에 앞서 민간위원들은 홍보전시관, 실험분석실, 수요자설계구역, 실증플랜트 시찰 등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주요 현장을 방문해 물산업 전주기 모범 사례를 확인하고, "공공-민간파트너쉽(PPP), 입주기업들간 기술 교류를 가속화해 유역내 동반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유역내 물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물분야 전문가, 이해관계자, 미래세대가 참여와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단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 물산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하고,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와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