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21일 동락공원에서 경북도 11개 시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 했다.‘청소년이 꿈며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시군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교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특별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먹거리 부스,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들의 경연에는 공연과 비공연 2개 부문으로 나눠 공연 부분에는 16개 팀이 밴드, 댄스 등 퍼포먼스를 펼쳤고, 비공연 부분에서는 10개 팀이 환경보호, 미용, 과학, 공예 등의 체험활동으로 경쟁했다.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시민도 댄스, 밴드 등 공연을 관람하고 동아리체험부스를 즐겼고, 페이스페인팅, 카트레이싱, 캐리커쳐 등을 체험하면서 행사 내내 활기차고 떠들썩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개막식에서 대표 청소년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며, 좋은 결과보다 좋은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이 되겠다”고 청소년 비전을 선언했다.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경상북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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