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여성사과발전연구회원 75명을 대상으로 기상 여건 악화와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수확 후 과원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잦은 강우로 병해충 방제와 과원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기상 여건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과 수확 후 관리교육으로 진행했다.또한, 수확 후 관리교육과 함께 기상 여건 변화로 발생이 증가한 병해충 방제방법 및 장기침수 대응방안, 동해 경감을 위한 수확 후 시비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정영주 소장은 "변화하는 기상환경 속에 사과재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배움을 통해 경쟁력 확보는 물론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수확 후 과원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 여성사과발전연구회는 최고 품질의 사과생산을 위해 2005년 조직해 현재 111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상호간 기술교류로 재배기술의 상향평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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