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회의실에서 일상돌봄서비스사업 등 3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수행기관과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3개 사업중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본서비스, 병원동행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은데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생활하며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의 서비스를돕는 사업이다.`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이상 거동 불편한 돌봄 필요 노인을 대상, 건강관리,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살던 곳에서 의료 등 통합적 지원하는 사업이다.협력의료기관은(영남제일병원, 의성제일요양병원,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의성요양병원, 성심요양병원, 성제요양병원)6개소, 돌봄기관은 의성노인복지센타 등 8개소다.이밖에 반찬지원기관은 의성시니어 클럽 등 4게소와 주거‧이동목욕지원기관, 이동지원기관, 심림지원기관, 대한미용사회의성군지부의 이·미용지원단체 등 총 22개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민간수행기관은 사업별 대상자의 일상생활 부담 경감과 독립적 재가생활 유지를 위한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정착에 힘을 쏟게 된다.김주수 군수는 "3개 돌봄사업을 통해 한층 도약한 돌봄 도시조성 등 앞으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 정착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