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3년 정원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정원 아카데미는 시민참여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산림조합 민간정원 숲마을에서 진행됐다. 정원 분야 대학교수 및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정원의 이해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 관리 방법 △정원계획과 설계 등 이론교육과 수목 유지관리와 관련된 현장실습을 진행해 총 25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시민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