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청년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달성청년혁신센터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서포터즈, 달성군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욱 달성청년혁신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식, 콘텐츠제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대구·경북의 청년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홍보콘텐츠 제작 및 SNS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센터의 공간,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창업지원 관련 정보를 청년의 눈높이에서 제공해 달성을 대표하는 청년창업알리미로서 세대 간의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최태식 달성군 정책추진단장은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홍보 콘텐츠를 통해 달성청년혁신센터의 차별성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월별활동비, 콘텐츠 제작 교육, 활동굿즈 등을 제공하고 우수 활동 팀과 청년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