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재)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다.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2008년부터 1천만원씩 지속적인 기부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10회차로 누적 기부액은 1억원에 달한다. 안동봉화축협은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 연속 30억원 이상 흑자결산의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6월에 한돈 대표 브랜드인 도드람과 상생협약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사업과 교류 협력 등 사업 확대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염원인 축산물유통센터 건립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유통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는 지역 축산농가의 운송비 절감 효과 및 축산물 육질을 향상시키는 등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전형숙 조합장은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지역에 우수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시장은 “해마다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정성이 깃든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안동봉화축협 관계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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