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경찰의 날을 맞아 이색이력의 소속 경찰관들이 화제로 떠올랐다. 경찰서를 술렁이게 만든 그 주인공은 여청수사팀에 근무하고 있는 최백영 경위이다. 최백영 경위는 전 유도, 씨름 엘리트 선수출신으로 2013년 경찰청장기 유도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6~2020년 집회시위 치안전문가 해외(오만)파견, 2022년 경찰인재개발원 물리력 전문 교관 자격 취득, 중앙경찰학교 실전체포술 교수요원인력풀 등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체육활동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경찰의 꿈을 가지게 됐으며 집회시위 치안전문가 해외 파견 중 미국 법집행기관 체포 전술 훈련(GST)에 관심을 가지게 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여청수사팀 근무를 하면서 경찰서 물리력 대응훈련 전문교관 및 실전 체포술 동아리 운영 등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최백영 경위는 “실전 체포술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동료 경찰관과 많은 현장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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