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식중독 사전차단 및 위생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10월23일부터 11월10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대규모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하여 영업소의 조리현장의 문제점 및 원인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영업장 내의 위생적인 환경개선과 영업소 자율위생관리 역량을 제고하여 식중독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및 영업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위해 위생점검과는 분리 시행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업소 이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받는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조리도구 및 종사자 ATP 측정기기를 이용한 현장검사 ▲ 조리공정 단계별 오염가능성 위해진단 평가 ▲식중독 발생 사례 공유 및 교육자료 통한 영업주 위생교육 ▲검사 및 평가 결과에 따른 위해요인별 현장 맞춤형 개선 방향 제시 등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책을 제시해 자율적인 위생관리의 내실화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식중독 사고로 인한 시민들과 영업주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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