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2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내 키즈카페(기타유원시설업)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 남구청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20일 표본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24일까지는 신규 등록 예정업소를 포함하여 자체 점검대상 업소를 확대하여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타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구급약 비치, 매일 1회 이상 안전점검 및 결과 기록 등)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 기준 적합 여부 △ 유기기구 확인검사 수검 여부(2년마다 정기검사) 등으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번 지도점검 결과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