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2일 경북TP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에서 타지키스탄 펜지켄트 시장(Mr.Abdukholik Khodikzoda)과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회의를 개최했다. 타지키스탄 펜지켄트 시장은 현지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의 우수한 제조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을 벤치마킹하고자 경북TP를 방문했다.경북TP는 △국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및 특허 현황 공유 △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 표준 현황 공유 △배터리팩 성능, 안전성 및 주행 시험 결과 데이터 공유 △현지 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의 중앙아시아권 진출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극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타지키스탄 펜지켄트 시장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켜 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국내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제조 기술 및 특허 현황 자료를 공유하고, 지역기업과 타지키스탄 현지기업이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기업이 지속적으로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