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직원 및 성주도서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1년 4월에 제정된 `경북도교육청 응급처치 교육 지원 조례`에 따라 `경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른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도 해당되어 매년 1회 교육을 받아야 함에 실시하게 됐다 경북도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은 물론 영·소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팀별 가상상황을 설정해 CPR 애니 인형에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도 직접 작동해 봄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채종원 교육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의 시행 여부는 응급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우리가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주저 없이 오늘 배운 내용을 침착하게 적용해 안전한 교육 환경 만들기에 일조하고 생명이 최우선이다"라고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